히키백수의 영화가조타!

2010년 12월 작

출연진: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버스회사사장), 이철민(버스회사사장 수하), 곽도원(하정우에 찔려죽는),이엘(조성하내연녀) 등

연변땅에서 택시운전수로 일하는 구남(하정우) 는 도박빚에 앉아서 하루하루 빚쟁이깡패들에게 시달리면서 연명한다.

한국으로 간 아내는 무소식이고 마작도박판에서 빚만 쌓여갈 뿐이다. 

그러던중 빚을 더이상 갚을방법이 없는 구남에게 살인청부를 업으로하고 있는 면가(김윤석) 에게서 

한국에서 사람한명을 죽이고 엄지손가락을 가져오라고 제안을 받는다. 

코너에 몰린 구남은 어쩔 수 없이 빚을갚고 아내를 찾기 위해서 황해를 건너간다. 

아내를 찾아가며 살인 계획을 세우던 구남은 자신의 앞에서 다른놈들이 목표를 살해하는걸 목격하게 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이에 면가또한 한국으로 넘어와 구남을 추격하는데.

이 영화는 잔인하고도 스릴넘치는 빠른전개? 가 정말 돋보였던 영화같다. 

다소 노숙자같은 모습의 구남을 하정우도 잘 소화해 냈고, 배고픔을 못견뎌 음식을 먹는 구남은 

먹방이라고하여 수많은 패러디와 개그맨의 소재 까지 낳아냈다.

구남과 면가의 쫓고 쫓기는 추격씬 은 정말 박진감 넘치게 잘봤다. 

황해의 결말은 공허하다. 

치열하게 목숨걸고 살았던 그 끝이 허무하기 짝이없다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감독이 전하려는 메세지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2006,9월 작

출연진: 조승우 백윤식 김혜수 김윤석 유해진 김응수 등

가구공장에서 일하면서 빈곤하게 가족의 중국집에 얹혀사는 고니는 가구공장에서 화투판에 끼게 된다.

그러나 그동안 가지고있었던 돈을 속아서 화투판에서 모두 잃게 되고, 나중에 속았다는 사실을 안 고니는

사기를 친 박무석 일행을 찾아나서고 그러던중

타짜고수인 평경장과 인연이 닿게되어 천신만고 끝에 그의 제자가 되고 평경장을 따라다니며 도박을 배운다

그러다 평경장과 정마담을 알게되고 평경장과의 약속은 뒤로한채 정마담과 함께하다, 단속에 도망을 가던중 고광렬과 만나 파트너이자 친구가 된다.

우여곡절끝에 고니는 박무석을 찾게 되고 옛날의 복수를 하게 되는데 박무석의 윗사람인 곽철용과 의 악연으로 일이 꼬여 마지막 아귀와의 목숨을 건 화투를 치게된다.

히키백수인 저는 밤마다 불을끄고 재방송 영화채널을 틀어놓고 잠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말 타짜는 50회 이상은 더 본 것같습니다 거짓말 안치고 ^^;

물론 그정도 보면 내용이나 대사정도까지 외워질 정도라 뭐가 재밌겠느냐 많은 .

소주한잔이나 라면한그릇 끓여놓고 보기에는 타짜 만한 영화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약 50번 이상을 타짜를 보고서도 몰랐던 사실이 있는데

영화 초반에 김광규씨가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시죠 ? 영화친구에서 '니 아부지 뭐하시노?' 하셨던 분.

후속작은 본편을 넘어설 수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타짜 2 신의손도 보았으나

타짜 1 에는 반도 못미치는 .........  그랬다는 

아! 그리고 타짜의 모델이 된 실제인물 실제 타짜분의 사진한장 올려봅니다.

지금은 도박에서 완전히 손을 떼시고, 그 도박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박은 절대 잃을수밖에 없다며 도박을 하지말라는 메세지를 전달하시면서 사람들이 도박에 빠져 인생을망치지않도록 충고해주는 

좋은일을 많이 하신다 뭐 그렇게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